“오늘은 행복했나요?”라는 물음을 받았을 때 언제나 ‘YES’라고 대답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날들도 존재한다. 
“오늘은 행복했나요?”라는 물음을 받았을 때 언제나 ‘YES’ 라고 대답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날들도 존재한다. 
빨래를 마친 뽀송뽀송한 솜이불처럼 산뜻한 날들만 계속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비 오는 날의 흙탕물처럼 불투명한 감정 속으로 가라앉기도 한다. 처음 느꼈던 기쁨, 초반의 다짐, 순수했던 동심. 그런 것들은 시간과 함께 무뎌지고는 한다. 각각의 마인드맵을 완성할 때마다 그녀는 오아시스를 찾아 떠나며 무심코 지나쳤던 눈부신 햇살과 따뜻한 바람이 실은 여행자를 위한 작은 선물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마인드맵

진정한 순수란 때 묻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소중한 것을 소중한 것으로 계속 지켜나가는 것. 불안하고 급급한 우리의 마음이 어린아이의 두 눈을 멀게 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갈망하는 오아시스는 본디 우리 안에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작가는 많은 이들에게 무뎌진 감동들을 실어와 마인드맵으로 풀어내기 시작한다. 마인드 맵은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 질문을 던지고 가지를 쳐 마음속의 지도를 그리듯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작업에서 자연을 보면서 느낀 감정으로 마음을 들여다 보는 과정을 뜻한다. 마음이 복잡하거나 불안할때, 감정은 마음의 움직임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다. 나는 하나의 사건이 나에게 어떤 감정으로 다가오는가? 그리고 느껴진 감정 이면에 어떤마음이었는지? 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만들고 있다.

작가와 작품이 마음을 움직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