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이라는 긴 여정의 길 가운데 얼마나 많은 실패, 좌절감, 작아짐을 만날까. 
가끔 애씀에 허무함과 무의미한 공허가 가슴으로 휘몰아 칠 때, 김현영 작가가 가만히 속삭인다.
하나, 둘, 셋, 다시
뚜벅뚜벅 걸어가자고.
삶 이라는 긴 여정의 길 가운데얼마나 많은 실패, 좌절감, 작아짐을 만날까. 가끔 애씀에 허무함과 무의미한 공허가 가슴으로 휘몰아 칠 때, 김현영 작가가 가만히 속삭인다. 하나, 둘, 셋, 
다시 뚜벅뚜벅 걸어가자고.
어느 날 One day 2021 90.9x72.7cm
어느 날 One day 2021 90.9x72.7cm

아픈 마음을 위한 사랑 한 조각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이미 치유했다. 그리고서,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감상자들의 많은 사연을 여기에 털어놓으라고 권유한다. 그리고, 자신의 작품을 통해 ‘그래도 사랑해. 삶은 선물이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장 여린 아픔을 이해하고 그 위에 포근한 빛을 스며들게 하는 마음의 현상이 그의 그림 앞에 선 많은 관객에게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내가 여기 있어
마음 둘 곳 없는 그 누군가가 아이처럼 맑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것도 많은 것도 아니다.
그저 마음을 나눌수 있는 그 한 사람이면 되고, 한 끼 따뜻하게 오순도순 맛나게 먹으면 되는 거고, 어느 빛 좋은 날 한 가로이 선물같이 주어진 경치와 순간을 누릴수 있으면 되는 거다.


작고 하얀 새는 날개를 접은 채 나즈막하고 또렷하게 말을 건넨다.

'괜찮아’

’내가 여기에 있어’


그래도 사랑해
그는 그림이 복잡한 생각들도 해결되지 않는 일들도 잊은 채 그렇게 따뜻하게 말없이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을 이해하고, 당신의 아픔을 느끼며, 충분히 잘 해온 당신을 응원한다는 말없이 깊은 눈빛을 담은 것이다.


말하지 못 하는 자들을 향한 위로이자,

요란한 오늘을 사는 당신에게 주는 속삭임.

’그리고, 그럼에도 사랑해요.’


작가와 작품이 마음을 움직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