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화가의 언어이며 몸짓이다. 한동안 바느질을 했었다. 
작가는 실과 바늘 옷감으로 작업을 하는 내내 내 옷을 입지 않았다는 생각, 나의 언어 또 나의 몸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나답고 나만의 방법으로 나의 바느질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그림에 수를 놓기 시작했다. 물감은 그의 색실이 되어주었고 붓은 그의 바늘이 되어 주었다. 한 땀 한 땀 자신만의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다. 
그림은 화가의 언어이며 몸짓이다. 
한동안 바느질을 했었다. 작가는 실과 바늘 옷감으로 작업을 하는 내내 내 옷을 입지 않았다는 생각, 나의 언어 또 나의 몸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나답고 나만의 방법으로 나의 바느질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그림에 수를 놓기 시작했다. 물감은 그의 색실이 되어주었고 붓은 그의 바늘이 되어 주었다. 한 땀 한 땀 자신만의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다.
마치 여러 가지 색실을 늘어놓은 듯싶은 독특한 구조의 질감을 통해 개별적인 조형세계 그 문턱을 넘어서고 있다. 수차례 반복되는 실 구조의 이미지가 집적된 화면의 피부는 거칠면서도 정연한 질서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배경의 경우 한두 가지 색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깔이 겹쳐진다.
수 놓은 꽃가지

다양한 색상의 물감이 비가 내리듯 그림 위에 쏟아져 내린다. 
여러 가지 색실을 바늘에 꿰어 천에 수를 놓는 것처럼, 붓이 바늘이 되어 캔버스에 수를 놓는다. 


배경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순수추상이 된다. 꽃가지 사이로 하늘을 올려다 보는 듯, 하늘에서 꽃가지를 내려다 보는듯 마치 퀼트와 같이 분할되어있는 배경과 그 사이에 피어나는 꽃나무가 포근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붓을 색실 삼아 캔버스를 따뜻하게, 푹신푹신하게 감싸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표현기법이 뛰어나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담았어요, 마음 한 땀

‘수를 놓는다’는 것. 그것은 사랑이다.


어디서 본 듯 그러나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 그녀의 꽃들은 보는 이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수를 놓는다’는 것. 그것은 사랑이다. 그 옛날 여인들이 사랑하는 이에게 은애하는 감정을 쉽게 표현할 수 없어 한 땀, 한 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수 놓은 천을 건넸던 것처럼, 작가는 자신의 마음을 담은 꽃 그림을 잔잔하게 풀어놓았다.

수 놓아 걷는 길

다양한 색상의 물감이 비가 내리듯 그림 위에 쏟아져 내린다. 여러 가지 색실을 바늘에 꿰어 천에 수를 놓는 것처럼, 
붓이 바늘이 되어 캔버스에 수를 놓는다.


‘수를 놓는다’는 것. 그것은 사랑이다. 그 옛날 여인들이 사랑하는 이에게 은애하는 감정을 쉽게 표현할 수 없어 한 땀, 한 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수 놓은 천을 건넸던 것처럼, 작가는 자신의 마음을 담은 꽃 그림을 잔잔하게 풀어놓았다.

작가와 작품이 마음을 움직였나요?